입력 : 2022-05-30 17:35:57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크레너채널즈와 기술개발 및 지원 협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 발굴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해 협력
인포마이닝은 크레너채널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및 건강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헬스케어 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을 가져왔다. 인포마이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레너채널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과 건강 콘텐츠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반의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포마이닝은 2020 년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구축한 특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 검역은 대한민국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추적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내 대형 병원과 재외국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사업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를 통해 생체신호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및 심전도 측정과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기반으로 진료과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보유하고 있다.
크레너체널즈는 헬스케어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콘텐츠 생산 이외에도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건강 데이터에서 건강습관 처방, 빅데이터 분석, 질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엘리스 코칭’인데 개인별 건강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4 주간 개인 맞춤형 영상 큐레이션, 수면체크, 걷기, 건강습관 개선 등 데일리 미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원데이 코칭 클래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문의, 영양사 등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들을 문의하고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는 “지금까지 의료가 치료에 중점으로 이루어 졌다면 예방과 치료 중점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건강 관리와 예방을 동시에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인 인포마이닝와 협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인포마이닝의 AI, 빅데이터 기술가 콜라보를 이뤄 독자들에게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깃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5일 진행된 협약식은 크레너채널즈 본사에서 이재용 인포마이닝 대표, 송주혜 크레너채널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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