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31 08:08:47
DB금융 투자가 천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3만 원을 제시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증권사는 천보의 오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은 796억 원, 영업이익은 139억 원을 전망했다.
21년 상승세가 지속되었던 LiPF6 중국 spot 가격이 22. 2월 이후 매주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진단하며 LiPF6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P 타입 전해질 ASP 또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객사는 원재료 염가 조달을 위해 보유 재고를 우선 소진하고 있어 천보의 출하량 감소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증권사의 판단이다.
계속해서 증권사는 다만 재고 조정은 2분기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되며, F 타입 신규 설비의 가동률 상승을 통해 출하량은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현 연구원은 천보의 특수 전해질 생산능력은 22E 0.4만 톤→23E 1.0만 톤, 26E 2.7만 톤을 목표로, FEC와 VC는 합산 생산능력 23E 0.4만 톤→26E 1.0만 톤 목표로 대규모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특수 전해질을 포함한 전해액 첨가제는 배터리의 수명, 열 안정성, 이온전도도 등 배터리의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해 주지만, 대부분의 첨가제는 전해액에 1~2wt%만 첨가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 연구원은 "EC와 VC의 경우 10wt%가 사용되었을 때 실리콘 첨가 음극의 용량 유지율과 충전 효율이 큰 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에 실리콘 음극재의 시장 침투율 상승은 FEC와 VC의 추가적인 수요 성장을 이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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