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07 08:59:48
신한금융투자가 천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2023년 예상 EPS 8,684원, Target P/E 45.8배(피어 대비 11% 할증)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할증 이유는 국내 2차전지 업체 가운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며 전해질 사업군 내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 2차전지 시장은 빠르게 개화 중이며 △ 2026년말까지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도 담보된 상태 등을 꼽았다.
오강호 연구원은 배터리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2차 전지 전해질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향후 시장 경쟁력도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로 판단했다.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동력도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생산 능력을 살펴보면 2021년말 3,500톤 → 2023년말 1만 4천톤 →2026년말 3만 7천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효과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P, F, D, B 등의 주요 전해질 및 첨가제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고 분석했다.
△ 국내 전해액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 △ 해외 고객사 매출 확대를 통해 꾸준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배터리 매출액은 2022년, 2023년 2,589억원(+40%), 3,680억원(+42%)을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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