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09 20:09:50
대구 수성구청은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청년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부터 어학교육 및 취업컨설팅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수성구청은 1차 서류접수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일본 취업희망 미취업청년 8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8일에 수탁기관인 (주)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청년의 도전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어학 등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교통실비, 보험료 등으로 1인당 5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현지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무·어학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