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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스케치]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 “구민 뜻이 내 공약보다 먼저”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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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11 00:08:08

     

    ▲10일 박희영 당선인이 민선 8기 구청장 인수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용산구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10일 오전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인 지하 대회의실 앞은 관계 공무원들과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민선8기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의 출범식을 지켜보고자 하는 인파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을 비롯 신평 인수위원장 및 인수위원, 자문위원들이 정좌하자 민선8기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은 웃음기 띈 얼굴로 인수위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스레 위촉장을 건네며 악수를 청했다. 이중에는 외국인 오시난씨도 교육복지문화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우선 박희영 당선인은 “저는 명품 도시 용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또한 저의 공약도 물론 실천하지만 구민이 원하는 바가 있다면 구민의 뜻을 제 공약보다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민선 8기 인수위는 결코 현재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감시하려는 조직이 아니며 현 7기의 정책을 면밀히 살펴 계승할 것은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희영 당선인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베타뉴스

    ▲ 박 당선인 및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용산구

    또한 신평 인수위원장은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을 여의도와 잇는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고 이를 충분히 실천할 사람”이라며 “3선은 너끈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용산을 변화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당선인과 위원들은 기념촬영을 마친 후 현판을 제막하기 위해 대회의실 앞으로 향했고 흰색 테이프를 당겨 현판 제막이 이뤄지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 박 당선인과 위원들이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베타뉴스

    박희영 당선인은 “8기 인수위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들, 개인적인 생업이 있는데 인수위에 참여해주신 여러 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인수위는 점령군아 아닌 업무파악과 새로운 로드맵을 위한 조직”이라며 인수위의 의의를 설명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인수위원장인 신평 변호사는 “제가 말이 길었다면 길었다. 박 당선인이 용산 주민과 약자의 편에 서서 누구보다도 충심을 갖고 일하리라고 믿는다”라고 밀했다.

     

    ▲ 박 당선인이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베타뉴스

    ▲ 박 당선인이 찾아와준 국장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았다. © 베타뉴스

    이어 박 당선인은 질의하는 기자들에게 성의있게 답한 뒤 대회의실로 들어가 본격적인 인수위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박희영 당선인은 출범식에 참석한 용산구청 각 국장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인수위의 첫 회의는 오전까지 진행됐으며 앞으로 20일간의 활동기간을 갖는다.

    ▲ 민선 8기 인수위원 명단 ©인수위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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