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13 07:55:10
신한금융투자가 대덕전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3,327원에 TargetP/E(주가수익비율) 12.8배(글로벌 Peer 평균)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확인 이후 2022년과 2023년 예상 영업이익 1,915억원, 2,511억원 등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펀더멘탈을 고려 시 주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원용 연구원은 "동사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회사로 거듭났다"면서 "패키지 기판 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양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특히 전방 서버 시장의 고성장세로 서버향 메모리 제품군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면서 " 2022년과 2023년 반도체 패키지 부문 매출액은 1조 2,184억원(+42.0% ), 1조4,596억원(+19.8%)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FC-BGA 투자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면서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현금흐름 유입 증가로 증설 관련 비용 커버가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증설 물량의 이익 기여분이 점증하면서 고부가 제품 투자를 이어가는 선순환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2022년 전사 영업이익률과 EBITDA이익률은 14.4%(+7.1%p), 21.1% (+3.8%p)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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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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