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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애플 뮤직&게임 매출 2025년까지 82억 달러 넘을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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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14 13:24:03

    JP모건은 애플 뮤직과 게임 서비스 매출이 2025년까지 36% 증가한 82억 달러(약 10조 5천억원)가 되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부적으로 뮤직 부문은 약 70억 달러, 게임은 약 12억 달러였다. 애플이 확보한 다수의 유저층으로 인해 월정액 서비스 부문 매출은 향후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분석 자료에서는 2025년까지 애플 뮤직 서비스 이용객은 약 1억 1천만명, 게임 이용객은 약 7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뮤직은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스포티파이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성장했다. 게임 부문인 애플 아케이드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은 게임과 뮤직 부문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게임과 뮤직에 앱스토어와 애플TV 플러스 등을 더한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98억200만 달러였다.

    세계 게임시장은 2028년까지 3600억 달러, 음악 서비스 시장은 2025년까지 55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애플의 뮤직&게임 분야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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