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디아 이모탈, 우마무스메, 미르M... 6월 신작 흥행질주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6-24 11:09:57

    ▲ 6월 24일 오전 11시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22년 상반기의 마지막 6월에 출시된 신작들이 인기와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3일 정식 출시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도 꾸준한 인기와 함께 구글플레이 매출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6개 직업 중 자유롭게 선택하고,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디아블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첫 MMORPG인 만큼 새로운 방식으로 탐험하고, 친목을 다지며 전투부대를 만들어 8인 공격대 전투에 도전하거나 클랜에 가입하고, 아이템을 제작 및 거래 등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

    또한, 힘과 기술을 길러 투쟁의 굴레에서 1 대 30의 치열한 전투를 치뤄 이기면 불멸자의 칭호를 얻고, 본인이 속한 서버의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더불어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을 플레이 할 때마다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를 사용해 해골왕 1:7 스태츄, 디아블로 이모탈 헤드폰, 넥밴드 선풍기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눈송이 보물 상점'도 진행 중이다.

    6월 20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TOP 5에 진입했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정식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 등극,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7위, 그리고 3일만에 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우마무스메'의 이런 성과는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육성 시나리오, 퀄리티 높은 레이싱 무대 연출, 번역의 완성도 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월 23일 정식 출시된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도 출시 하루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게임으로,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통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렸고,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성장 자유도를 선사한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으로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대륙을 누비거나 아이템 생산 및 거래를 통해 장인 기술 특화가 가능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에서 서비스 중인 '미르4' 글로벌이 블록체인 게임 선두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미르M'도 위믹스 플랫폼에서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