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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느린 학습자 질병 증상 표현 돕는 ‘참지마요’5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 가져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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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0:40:17

    ▲2022.07.04-대웅제약, 느린 학습자 질병 증상 표현 돕는 (참지마요)5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 가져 [사진]=대웅제약 참지마요 5기 온라인 수료식 모습.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 5기 수료식을 지난 1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194명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참지마요 5기 봉사단은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복지관 36곳 및 공동생활 가정의 느린학습자 멘티 178명을 대상으로 1:1 쉬운 글 독서 교육을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5기 봉사단은 독서 교육 외에도 증상표현 보드게임, 질병 표현 패키지, 구급키트 제작 등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여섯 개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최우수 봉사자 26명 우수봉사자 26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5개월동안 최선을 다한 멘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 느린 학습자의 부모님의 편지가 낭독돼 의미를 더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교육 봉사 활동이 느린 학습자들이 앞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등대 역할을 한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참지마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들이 의사, 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쉬운 글 도서와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복지관 등에 기부해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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