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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7월 분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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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1:13:13

    ▲ 더샵 광양라크포엠 투시도 ©포스코건설

    광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난 달 30일 개최된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11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 11곳 중 주목을 받는 곳은 광양시다.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광양시의 이번 해제 소식은 지역 부동산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세금부담이 낮아지고, 대출 규제가 완화돼 주택을 사고 팔기 쉬워지기때문이다.

    일례로 부산광역시의 경우 지난 2019년 11월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약 한 달 새 1억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된 사례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전용 80㎡는 2019년 10월 4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해제 발표 이후 첫 거래인 11월 6억1900만원에 손바뀜 됐다.

    특히, 청약제도도 크게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에 한해 청약기회가 주어졌는데, 비규제지역은 세대원이나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할 수 있게된다. 청약을 할 때 사용하는 청약통장도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된다. 또 분양권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광양시에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해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며,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눈길을 끈다.

    주거환경을 보면 가야산 자락의 고지대에서 광양시를 내려다보는 입지로, 대규모 생태공원 및 마동저수지가 인접 있다. 교육여건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중앙초, 동광양중, 중마고, 공공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밀집지역 및 중심상권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아울러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이 있다.

    그밖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구성으로 일조권을 강화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여기에 알파룸, 프리미엄 주방(유상), 현관창고, 듀얼 드레스룸(일부타입) 등이 구성돼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 공간이 제공되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자연친화적 특화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일부타입)를 제공하고 일부 동에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 공간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로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또 선큰 조경의 자연광과 환기를 체감할 수 있는 그린뷰 스포츠존과 그린뷰 북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일원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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