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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간호과학대학, 보건의료기관의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와 인력관리 체계 구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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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1:56:45

    ▲2022.07.04-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팀, 보건의료기관의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와 인력관리 체계 구축 [사진]=지난 6월 29일 수요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1층 쉐라톤워커힐홀에서 진행된 KICK OFF 행사 모습.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간호과대학은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사업단은 '보건의료기관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관리 구축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29일 수요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1층 쉐라톤워커힐홀에서 KICK OFF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완 의무부총장, 간호과학대학 석소현 학장, 윤은경 부학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은 간호과학대학, 감염재난의료안전연구실이 주관하고,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 기업인 이유엔㈜메디통, AI 기반 모델 개발 기업인 ㈜인포마이닝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자문 및 시범 기관으로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중랑구보건소 등이 참여하며, 감염재난현장의 복잡한 문제 대응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미래 위험을 최소화하는 시나리오 전략 모델링 개발에는 시스템다이내믹스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는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상황마다 새로운 방역 체계를 운영했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의료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꾸준히 형성됐다.’라고 언급됐으며, 이에 사업단은 보건의료기관 감염재난 ‘업무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BCP)’을 도입하는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연구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 중랑구청 및 중랑보건소와의 업무협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학제 공동연구체제를 확장하며, 의료기관의 감염재난 대책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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