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거창군 브리핑] 2022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 정하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7-04 14:18:59

    ▲ 2022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 (사진제공=거창군)

    ◆ 7월 한 달간 시행

    [거창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경남 거창군이 민선 8기 민원친절도 향상과 민원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7월 한 달간 시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민원행정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파악해 개선을 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친절한 응대의 생활화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사항 △민원인의 불편 및 요구사항 △민원실 환경 및 편의시설 등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군 민원소통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방문고객에 대한 대면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 시행한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시책에 반영하고 정부 민원행정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정부합동평가 사전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 칠곡면, 40억 규모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선정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칠곡면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칠곡면은 자굴산, 신포숲, 골프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자원봉사회, 청년회, 치실농악단 등 각종 사회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주민수요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던 지역이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칠곡에 문화·복지복합시설, 순환형 건강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배후마을까지 문화·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문화나눔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 항공방제 모습. © (사진제공=거창군) 

    ◆ 郡,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시행

    군은 밤 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및 적기방제를 통한 밤 품질향상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 명나방'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생산량과 과실의 품질 저하를 가져와 밤 농가의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의 헬기를 지원받아 7월12일부터 14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사용, 밤나무를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신원면을 비롯한 5개 읍면 지역의 밤 재배단지 475ha에 실시할 계획이며, 일정은 기상 여건 및 헬기 운항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군은 전했다.

    ◆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군은 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직접일자리사업으로서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며, 하반기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교육 강사로는 거창군 안전관리자인 공홍탁 주무관(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TF팀)이 맡았으며, 현장 작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사례별로 예방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4444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