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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진병영 함양군수, 4일 첫 간부회의 주재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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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4:29:20

    ▲ 간부회의 모습. © (사진제공=함양군)

    ◆ 조직문화·수평적 의사 결정 등 강조

    [함양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4일 간부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진 군수는 "일하고 싶은 조직이 되지 않으면, 군민 서비스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의전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생산적으로 일했으면 한다"라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간부회의가 각 부서의 업무 공유의 시간이지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라며 "회의를 자주한다고 생산적이지 않다고 본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교감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개선할 부분은 검토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평적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업무가 결정되면 모든 권한을 부서장과 읍면장에게 주고 관여하지 않겠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책임의 의무도 동시에 주겠다"라며 "군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함양용추아트밸리, 제40회 신작전회 정기 회원전 열어

    함양용추아트밸리는 오는 30일까지 제40회 신작전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함양용추아트밸리의 초대전으로 지난 2일 오후 3시 오프닝을 가졌다.

    오프닝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강성갑 함양예총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신작전회 회원들의 함양 방문을 환영하고 전시회를 축하했다.

    신작전회은 1985년 이태길 화백이 창립, 구상작가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단체로 이번 전시에는 총 8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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