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인 자세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줄 것 당부"

[거제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본격적인 업무 시작의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장, 부서장, 면‧동장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방송으로 전 직원들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시정 목표 하에 신뢰행정, 활력경제, 문화관광,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 분야로 세부 공약사업을 선정한 만큼 혁신적인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든 행정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강조하며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있었던 만큼 시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돼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성패는 1500여 공직자의 의지와 역량에 달렸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市,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시는 아주동에 위치한 내곡초등학교 통학로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도비 포함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500미터에 가로화단을 조성 후 특색있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안내표지판, 경관석 등 설치를 완료했다.

◆ 2022 경남관광박람회 홍보관 우수운영상 수상

거제시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 우수운영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제의 섬과 자연을 테마로 정하고, 거제의 자연 속 공간을 그대로 담아온 듯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관을 연출,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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