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05 13:26:01
8억 9000여만 원 국비 확보 … 대회출전, 전지훈련, 훈련용품 등 지원
이상동 회장, 대표선수들에게 많은 혜택 돌아가 각종 대회서 선전하길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체육회가 2022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예산 8억9000여 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지원받게 될 국비는 광주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지방체육진흥사업으로 지원받았던 국비 중 역대 최고 금액이며 지난해 8억700만원보다 8500여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지방체육진흥사업 이름으로 진행됐던 공모사업은 지난해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와 클린문화 조성 노력의 유인책을 제공하고자 직장운동경기부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20개팀(위탁운영팀 포함)과 5개 구청에서 운영하는 6개팀이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체육회는 광주를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각종 경기(훈련)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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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있을 하계강화훈련도 잘 소화해 제103회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땀 흘린 만큼 값진 결과가 따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각별히 힘써주신 이병훈 국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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