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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소통 행보 나서...'조직문화 바꾼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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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7 16:58:58

    ▲ 구복규 화순군수 소통 행보©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가 연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 군수는 취임 후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매일 아침 군청 실·과장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

    원탁에서 실·과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게 구 군수의 의도다.

    7일 오전에는 티타임이 끝나고 본청 내 모든 부서를 순회 방문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취임인사를 나눴다.

    구 군수는 “직원들이 군수를 어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보고할 사항이 있으면 팀장은 물론 일반 직원들도 군수실로 와서 보고하고 소통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부서장, 팀장이 보고를 하는 관례를 깨는 파격행보다.

    직원과는 물론 각계각층 군민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언론인을 만나 취임 포부를 밝히고, 정례조회에는 이장단을 초대해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미화요원, 공무직 직원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농업 현장, 재해 우려지역 등 현장을 다니며 군민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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