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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분양 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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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1 11:43:24

    ▲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투시도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유가는 물론 건설자잿값에도 큰 영향을 끼쳐 건설업계가 전례없는 몸살을 앓고 있다. 주요 건설자재인 시멘트와 철근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46.5%, 72.5%만큼 상승했고, 노동임금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때문에 기존 단가로는 시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재 업계의 입장이다.

    이에 정부는 주택 분양의 촉진과 건설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발표했다. 개선사항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그 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필수 비용들을 추가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지역 해제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따라서 7월 5일부터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의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고 수성구 또한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지게 된다.

    실제로 2019년 11월 부산지역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이후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따라서 지역 내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센텀e-편한세상 전용 84㎡의 매도호가는 5억원 에 달했고 이는 직전 실거래가였던 4억2,500만 원(23층)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이었다. 주택 거래량은 전년과 비교, 10.6% 증가했었다.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와 대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의 이슈로 기분양 단지 중 입지·호재 등 옥석가리기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지역 역세권에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이 분양 중이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4층~지상47층 높이에 4개의 동, 전체 831가구로 이루어진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다. 공동주택 66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공간 모두 전용면적 84㎡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영대병원역과 직선거리 1백여 미터의 초역세권 입지로 단지 앞 대명로, 중앙대로를 통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대구 3차 순환도로가 추가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 주변으로 도시철도 순환선을 포함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계획·진행되고 있어, 일대가 향후 9,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앞산공원, 두류공원, 신천수변공원 등 자연공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원친화주거지 또한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 영남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이월드, 홈플러스, 명덕시장, 앞산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밖에 단지 옆 舊 캠프워커 헬기장 자리에는 대구대표도서관이 2024년 개관 예정이다. 대지면적 1만4953㎡, 지상 4층 높이의 대구 지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대구대표도서관은 지난 3월에 기공식을 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현재 선착순 계약 진행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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