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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의정부 ‘힐스테이트 탑석’ 공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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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21 09:29:28

    ▲ ©‘힐스테이트 탑석’ 조감도

    노후 아파트 비율 높은 의정부 內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탑석'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새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는 평면, 설계, 커뮤니티 등 상품면에서 기존 노후 아파트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을 더욱 다채롭게 보낼 수 있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에 공급된 모든 아파트 중 준공 기준 5년 이하인 아파트(2,966만원)와 10년 초과 아파트(2,145만원)는 3.3㎡당 821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월 같은 조건에서의 3.3㎡당 가격 차이인 769만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특히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새 아파트 인기가 더욱 많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의정부시가 그렇다. 의정부시는 준공된 지 10년을 초과한 아파트 비율이 70.76%이다. 아파트 10채 중 7채 이상이 10년 넘은 아파트인 것이다. 경기도 1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인 68.58%보다도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새 아파트로 이주를 원하는 수요가 많고, 이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탑석센트럴자이(2021.12)’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작년 10월 9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5억원 가량 오른 반면 해당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금용 아파트(1996.12)’ 전용면적 84㎡는 작년 11월 전용면적 84㎡가 4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년 대비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노후 아파트가 많은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탑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강화했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극대화했다. 또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지를 보면 먼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이 근거리에 있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시민로를 이용해 의정부 시내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정부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솔뫼초 및 솔뫼중이 직선거리 기준 약 6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약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인근이다.

    그밖에 추동공원을 품은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축구장 약 93배인 65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이다. 

    힐스테이트 탑석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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