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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닉스, 2분기 모바일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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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25 0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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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이 세코닉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자동차 부품 매출 증가로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카메라 모듈의 응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서 자동차뿐만 아니라 VR 등 다양한 기기가 확산되고 이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자율 주행 관련 다양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2022년 1분기 대비 9.8% 감소한 1,084억 원으로 전망했다.

    모바일은 국내 고객사 물량 감소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전장부품은 1분기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광학필름은 TV 출하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1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서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모바일 렌즈가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1분기 대비 악화되고 전장 관련 제품도 원가 구조 악화로 1분기 대비 수익성이 나빠질 것으로 추정했다.

    계속해서 김 연구원은 "2022년 영업환경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은 자동차 반도체 수급 상황이다"면서 "매출액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원가 구조는 예상 대비 크게 악화된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정상수준 대비 하락한 구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면서 "여기에 모바일 업황 악화로 수익성이 더 나빠지고 있은 상황
    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업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서 하반기 수급 상황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영업이익률도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 모바일 업황도 2분기가 저점이고 3분기부터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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