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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에 4.5억화소 카메라 들어가나? 관련부품 개발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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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26 17:13:14

    <출처: 삼성이 최근 특허출원한 헥사2픽셀(Hexa2pixel) / 출처: 특허정보넷, 샘모바일>

    삼성이 초고해상도를 능가하는 슈퍼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발중인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25일, 삼성이 4억5천만화소를 지원하는 '헥사2픽셀'(Hexa2pixel) 카메라 센서를 개발중인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정보넷(KIPRIS)에 '헥사2픽셀'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유럽의 TMView를 통해서도 같은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재 알려진 상황은 삼성이 헥사2픽셀 이라는 상표권을 냈다는 것 외에 해상도에 대한 소문은 알려진 바 없는데, 왜 삼성이 4억5천만화소 센서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진 것일까?

    기존 아이소셀 HP1 이미징센서는 2억화소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2×2 픽셀 비닝 또는 4×4 픽셀 비닝(Tetra2pixel)기능을 사용하면 5천만화소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헥사'는 6을 의미하는 숫자로 '헥사2픽셀'은 6x6=36을 의미하는데, 이를통해 4×4=16을 지원하는 기존 픽셀 비닝에 비해 2.25배의 크기 향상을 예측할 수 있다.

    즉, 기존 2억화소의 2.25배는 4억5천만화소이기 때문에 헥사2픽셀 이라는 상표권을 통해 삼성이 4억5천만화소 이미징센서를 만들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삼성은 지금까지 2개의 2억화소 아이소셀(ISOCELL) 이미징 센서를 개발했지만 어느것도 갤럭시S 시리즈에 내장된 바 없다.

    이번에 개발되는 4억5천만화소 센서가 갤럭시S23 울트라, 또는 그 이후 플래그십 모델에 들어가 삼성의 강력한 카메라 기술 홍보에 사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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