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기장군, 폭염 대비 살수차 본격 운영 시작


  • 박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7-27 13:38:59

    ▲ 기장군은 27일부터 관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 5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장군)

    살수차 5대(16톤 1대, 5톤 4대) 상시 운영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부산의 폭염특보가 19일째 발령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27일부터 살수차 5대(16톤 1대, 5톤 4대)를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신도시, 정관신도시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읍·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수차례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뙤약볕에서 폭염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작년 대비 횡단보도 그늘막을 13개소 추가로 설치해서 현재 총 1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그늘막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기존에 설치돼 있는 수동 그늘막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4937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