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28 10:49:31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편리함과 상품 경쟁력으로 3040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론칭 이후 두 달간 요마트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주 고객층은 3040 여성 고객으로 요마트를 통해 요기요의 고객층이 한층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요마트의 주 고객층인 3040 여성 비율은 5월 48%, 6월에는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요마트 사용자의 연령별 분포는 5월 기준 ▲10~20대 20% ▲30~40대 72% ▲50~60대 8% 였다. 6월의 경우 ▲10~20대 19% ▲30~40대 73% ▲50~60대 8% 로, 요기요 주 타깃층이 1020세대인 것과 비교했을 때 요마트 론칭으로 요기요의 고객층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요마트의 경우, GS더프레시를 도심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퀵커머스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전국 어디든 요기요 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요마트가 주부들의 수요를 사로잡은 것.
최근 요기요는 요마트 뿐 아니라 앱 내 뷰티, 반려동물용품, 리빙/라이프 등 비식품 카테고리 및 입점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늘려가며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필요한 무엇이든 요기요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커머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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