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04 14:07:15
월드비전 광주전남본부와 함께하는 폭염대비 지원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4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아이시원’ 지원비를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아이시원’ 사업은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냉방비 20만 원, 냉방 용품 10만 원 상당이 지원되며 총 114세대 3420만 원 상당이 지원했다. 해당 세대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및 지역의 복지관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한편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연계해 조식지원사업(아침머꼬)를 지원 중이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의 주거/의료/교육비를 지원하는 위기아동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전달받은 한 중학교 학부모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을 사용할 엄두가 안 나고 선풍기는 고장이 나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이번 냉방용품 전달이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다.
또 지역과 학교 관계자들도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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