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05 10:24:17
◆ 市, 오는 6·7일 양일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 진행
[양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경남 양산시가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및 양산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발대식 및 교육에는 약 2시간에 걸쳐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본개요 및 안전대책 설명,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친절교육,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8월26일부터 29일까지 개회식 및 상황실 지원, 경기장별 안내·급수 및 교통·주차, 환경정비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 市, 사물주소판에 QR코드 서비스 개시
시가 관내 설치된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추가해 장소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물주소는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사물에 도로명주소를 적용한 것이다. 시는 기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공원 등 기존 7종 982곳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을 9종 1284곳으로 확대 설치하며 QR코드를 사물주소판에 추가했다.
해당 QR코드는 각 장소별로 개별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 시 각 장소에 요구되는 기능을 모은 메뉴 화면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타 QR코드 서비스의 경우 정해진 기능만 제공돼 활용성이 제한됐으나, 시 사물주소판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각 장소별로 메뉴를 추가·변경·삭제 하는 등의 기능변경이 가능해 필요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시는 설명했다.
◆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공모 선정
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치매안심센터 기준,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동의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7개소는 농촌형 29%, 도시형 71%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치매안심마을 관리로 치매 진단자를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공백 심화를 줄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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