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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9일 기업정책 세미나 개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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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09 09:31:57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윤창현 의원 블로그 화면 갈무리.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지정제도 30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기업정책 세미나를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실에 따르면 윤 의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개 세션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1986년 도입된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지정제도가 외국자본의 유입과 신산업의 등장으로 업종의 다양성이 확대되는 경제 환경에 어떻게 변화되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기업집단 지정제도가 미치는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규제 실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현실성 있는 개편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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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간 경계가 점차 사라져가고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와 산업이 등장하는 현시점에, 과거 경제 개방도가 낮아 일부 기업의 시장독점이 가능했던 시절의 규제를 그대로 적용해도 될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공정한 시장 질서 구현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 공정거래제도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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