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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쾌적하게 듀얼 모니터 환경 구축, 루밍 듀얼패키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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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22 15:07:55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 2개를 PC에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각 모니터에 서로 다른 프로그램 창을 항시 띄워 놓고 작업할 수 있어 더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듀얼 모니터는 가정에서도 유용하다.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웹 브라우저 창을 띄우고 궁금한 것을 바로 검색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른 모니터로는 공략 정보를 볼 수도 있다. 모니터 하나로는 작게만 볼 수 있는 고해상도 사진을 큼직하게 보고 싶은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듀얼 모니터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상당히 쓸모가 있는데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모니터를 2개 이용하므로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많고 모니터를 배치한 위치에 따라 사용자의 목에 부담이 가기 쉽다.

    대원씨티에스는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듀얼 모니터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Luming 듀얼패키지(이하 루밍 듀얼패키지)’를 선보였다.

    ■ 24인치 모니터 2개와 모니터 암으로 구성

    루밍 듀얼패키지는 24인치 모니터인 ‘루밍 DW24F1OM’ 2개와 모니터 암 1개로 구성된다. 루밍 DW24F1OM은 VA 패널이 적용되었는데 최대 해상도 FHD(1920x1080), 수평수직 시야각 178°, 명암비 4000:1, 밝기 250nit, 화면주사율 75Hz, 응답 속도 5ms(GtG 기준, OD 활성화)를 제공한다.

    안티 글래어(Anti-Glare) 처리도 되어 있어 주변 빛을 반사하지 않고 사용자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지 않으므로 조명이 강한 곳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루밍 DW24F1OM은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블루 라이트’(Blue light) 차단 기술도 제공된다. 블루 라이트는 모니터 화면에서 발산되는 빛 가운데 눈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청색광인데 이 제품의 OSD 메뉴에 있는 블루 라이트 항목을 이용하면 줄일 수 있다.

    또 다른 시력 보호 기술로는 모니터 백라이트 깜빡임을 최소화시켜서 눈의 부담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Flicker-free)가 있다. 사용자가 별도로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게임 실행 시 화면 위아래가 어긋나는 티어링 현상을 줄이는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 기술도 사용 가능하다. 게임을 즐기는 도중 티어링 현상이 심하다면 OSD 메뉴에서 어댑티브 싱크 항목을 활성화하고 게임 내에서 관련 설정을 켜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니터 후면에는 PC와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가 있다. HDMI와 VGA(D-Sub), 3.5mm 오디오 입출력 포트 등이다. 근래 출시되는 모니터에는 잘 포함되지 않는 VGA 포트도 있으므로 오래 된 PC나 다양한 종류의 I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루밍 DW24F1OM 후면 중앙에는 나사 홀 4개가 보이는데 모니터 암을 연결할 때 이용하는 베사(VESA) 홀이다. 75 x 75mm 규격이다. 참고로 모니터 암을 연결하는 경우 기본 스탠드는 분리해야 한다. 버튼을 누르고 스탠드를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된다.

    ■ 모니터 2개를 간편하게 거치하는 모니터 암

    루밍 듀얼패키지와 함께 기본 제공되는 모니터 암은 모니터 2개를 동시에 거치할 수 있다. 모니터 스탠드와 달리 책상 가장자리 일부 공간만 차지하므로 모니터를 1개만 사용할 때보다 여유공간이 더 넓다. 루밍 듀얼패키지 모니터 암은 각각의 암 간격을 넓게 벌리거나 여러 각도로 구부릴 수 있어 모니터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높이는 108mm에서 417mm 사이에서 조절 가능하다.

    모니터 암에 설치된 루밍 DW24F1OM 2개는 화면 위치를 수평으로 놓거나 수직으로 세워서 이용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세로 해상도가 긴 사진을 보거나 문서 작업, 웹 서핑을 할 때 화면 수평수직 위치를 바꿔서 능률을 높일 수 있다.

    ■ 대원씨티에스의 믿음직한 A/S 

    모니터는 품질 못지 않게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중요하다. PC와 달리 일반 사용자가 분해해서 점검을 하기 어렵고 고장난 경우 대신할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가능한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 점을 위해서 대원씨티에스는 루밍 모니터 사용자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A/S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루밍 모니터를 구매한 지 일주일 이내인 경우 초기 불량 제품으로 판단하여 새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주며, 패널은 완전 무결점 정책이 적용되어 구매한 지 30일 이내인 경우 불량 화소가 1개만 발생해도 무상으로 패널을 교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루밍 모니터 사용자가 A/S 신청 시 대원씨티에스에서 교환할 모니터를 먼저 발송하고 불량 제품을 수거하는 선출고 정책도 시행되어서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제품 교환이 완료될 수 있다.

    ■ 편리하게 이용하는 듀얼 모니터 환경

    지금까지 루밍 듀얼패키지를 살펴보았다. 24인치 모니터인 루밍 DW24F1OM 2개와 모니터 암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효율적인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 2개를 그냥 책상 위에 놓고 쓰는 경우 의외로 불편해지는 점이 많이 생기는데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모니터 활용도를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루밍 듀얼패키지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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