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넥센타이어,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 'TOYOTA GAZOO GR 86/BRZ CUP' 2라운드 포디움 입상


  • 정하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8-23 11:53:21

    ▲넥센 레이싱팀 경주 모습. ©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레이싱 전용 'N'FERA SPORT R 장착, 예선 1위, 결선 3위 기록

    [양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넥센타이어가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인 'TOYOTA GAZOO GR 86/BRZ CUP'에 참가해 2022시즌 첫 포디움에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일본 스고 서킷(Sportsland SUGO)에서 열린 이번 대회 프로페셔널 클래스 2라운드에서 'N'FERA SPORT R 제품을 장착한 '넥센 레이싱팀' 소속의 오카모토 다이치(Okamoto Daichi)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 경기에선 2022시즌 새롭게 영입한 콘도 츠바사(Kondo Tsubasa) 선수가 37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45.241초를 기록하며 예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폴포지션(가장 앞자리)에서 출발한 콘도 츠바사 선수는 결선 주행 중 뒤따라 오는 차량과의 경합 과정 중 추돌로 발생한 차량 스핀으로 7위를 기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TOYOTA GAZOO GR 86/BRZ CUP'은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GR86 및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다.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에는 일본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SUPER GT-500, GT-300 선수들 뿐만 아니라 과거 Formula1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5782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