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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중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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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23 23:47:17

    ▲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 중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곡아파트는 올해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동의율 99%를 확보하며 조합이 설립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이다. 지난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음에도 도로로 분절된 단지 특성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17년간 정체됐던 구역이다.

    중곡아파트는 공공재건축으로 당초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기존 주거면적 대비 확대된 평형을 반영해 약 330호 규모로 변경 중이다.

    LH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이 달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통해 올해 시공사 선정까지 조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와 LH 및 공공재건축 제도에 대한 신뢰 덕분에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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