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26 10:26:58
금호건설이 경상남도 양산시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8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총 23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80가구 ▲84㎡B 79가구 ▲84㎡C 39가구 ▲84㎡D 39가구로, 전 타입이 전용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청약, 7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목)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1, 2, 3회차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도금 4, 5, 6회차는 이자 후불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양산시 및 경남·부산·울산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도 배제된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계약금 10%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호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 리첸시아가 적용되는 만큼 완성도 높인 상품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지상 44층의 양산 최고층 단지로 조성돼 조망권을 강화하고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비즈니스 센터, 멀티룸, 멀티 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전용 84㎡ 단일면적에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4BAY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구성되며 마감재를 적용하지 않은 기준층 층고가 3m며 마감재를 적용한 경우 천정고 2.4m, 우물 천정고 2.55m의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새 아파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첨단 기술도 대거 도입했다. 터치스크린 월패드, 침실 통합스위치, 욕실 스피커폰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고화질 CCTV 등을 적용한다.
입지적으로는 도보 약 3분 거리에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이 있는 이른바 초역세권 입지로, 양산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까지 2개 노선이 개통을 앞둬 환승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등 진입을 수월하게 하는 남양산 IC도 가까이 있다.
이 외에도 도보권에 양산제일고, 양주초, 양산여중, 양산여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고 양산천, 양산천 수변공원, 춘추공원, 양산워터파크와 남부재래시장, 이마트, 양산시청 제2청사, 울산지방법원 양산시법원 등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한편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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