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29 14:31:06
◆ 3년간 총 753억 원 규모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력사 혁신성장 강화 지원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스퀘어빌딩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3개사와 함께 ‘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임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총 753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남부발전은 협력사에 ▲신기술 개발 지원 ▲제조공정 컨설팅 제공 ▲ESG 진단 및 인증취득 지원 ▲임직원 복지포인트 제공 국내·외 판로지원 ▲소셜 임팩트 펀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사를 지원한다. 또한, 남부발전은 협력거래(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해당 원칙을 통해 남부발전은 신속하고 합리적인 상생결제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이란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권고하는 지침으로 ▲대금 결정시 합리적인 산정방식으로 결정하고, 대금 변경사유 발생시 합리적으로 대금 산정하기 ▲대금 등의 지급 시기에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에 지급하기 ▲대금 지급방식에 있어 상생결제 방식에 따른 지급 규모·비율 확대에 노력하고, 협력사에도 해당 방식의 도입과 운용을 적극 권고·노력하기로 이뤄져 있다.
◆ 남부발전, 전남 고흥 녹동항 해변 환경정화 나서
남부발전이 최근 전남 고흥군 녹동항 해변에서 씨앤코어 임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연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보다 깨끗한 에너지를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씨앤코어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군 시산도 일원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양사의 임직원 다수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함과 동시에 고흥 녹동항 인근 해변의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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