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테스트는 오픈 베타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iOS는 선착순 1만까지만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플랫폼(안드로이드, iOS)을 새롭게 확장 지원하면서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런처), 콘솔(PS4, Xbox One)에 걸쳐 디바이스 구분 없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포함한 크로스 플레이 환경에서의 레이싱 경험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글로벌 출시 사전에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유롭게 대전 연습이 가능한 AI 모드 매칭과 카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신규 콘텐츠로 선보였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주행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라이센스 시스템 또한 가장 고난도 등급인 L3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도 본인의 플레이 기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업적 시스템을 추가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전에 참여한 이들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 권을 제공하고, 해당 시간에 10번 이상 매칭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을 선물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거나 대전에 참여하는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택시기사 브로디', '괴도 크리스' 등의 캐릭터부터 '저스티스' 등 카트 바디까지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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