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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하반기 반등의 시작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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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02 0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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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 목표 주가 산출에 대해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2,558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16.3배(과거 Avg 멀티플 평균의5% 할증)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산업(메타버스, 자율주행 인프라) 진출에 따
    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점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강호 연구원은 "2022년 매크로 영향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IT서비스 투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면서 "산업 밸류체인향 안정성과 효율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하반기 수주 확대에 따라 2022년 SI 매출액은 8,284억원(+7%)이 전망된다"면서 "4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수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계속해서 그는 "SI 산업은 IT 기술력이 시장 진입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다"면서 "데이터센터향 매출 확대도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2021년 기준 국내 상장사 가운데 Non- Captive 비중은 45%(평균 31%)로 단연 돋보인다"면서 "공공 및 민간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중장기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스토리도 유효하다"면서 " 신규 사업(전기차 충전, 메타버스)은 향후 그룹사와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신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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