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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미래 판매량 알려주는 'AI 수요 예측 서비스' 확산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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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06 09:14:10

    © SK(주) C&C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SK㈜ C&C는 친환경 직거래 협동조합 '한살림'에 인공지능(AI) 수요 예측 및 디지털 발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한살림의 야채 코너 담당자가 다음주 일반적인 AI 야채 수요 예측에 특정 이벤트를 감안한 추가 수요 예측을 AI를 통해 확인하고 필요 야채 수량을 발주할 수 있다.

    이는 상품이나 이벤트 등 타깃 목표, 예측 시간, 성능 지표 등 분석에 필요한 내용만 클릭하면 각종 분석 데이터 세트에 대한 AI 모델링이 자동으로 이뤄진 덕분이다.

    SK㈜ C&C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한살림에 맞는 AI 수요 예측 특화 변수도 발굴해 AI 자동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격, 일 판매량, 최근 주문패턴 등 공통 변수 외에 상품군 특성, 고객 수, 계절성 사이에 작용하는 특화 변수를 찾아낸다. 명절 행사, 론칭 행사 이벤트나 가뭄, 한파 등 기상이변과 같이 단순 수치만으로는 예상하기 어렵거나 담당자 판단이 필요한 항목들은 특화 변수로 AI 분석 모델에 반영한다.

    먼저 SK㈜ C&C는 '아큐패브릭 스위트'를 활용해 한살림에 최적화된 AI 수요 예측 서비스 '한살림 오토엠엘(AutoML)'을 제공한다.

    한살림 오토엠엘을 이용하면 한살림 물품군에 대한 품목 특성을 대변하는 분석 데이터 세트 생성을 시작으로 ▲데이터 세트 간 변수 탐색 ▲변수 간 조합 ▲분석 모델링 작업까지 모두 한 번에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SK㈜ C&C는 한살림 데이터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내재화 교육 및 오토엠엘 플랫폼 교육 과정도 별도로 운영해 플랫폼 기반 DT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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