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16 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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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중인 테슬라 전기차 ©베타뉴스DB
올해 7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10%에 도달했다는 클린테크니카 집계 자료를 인용 인사이드이브이에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세계 전기차 등록대수는 올해 7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총 77만8,000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테슬라 모델 Y의 판매량은 34만4,928대로 1위, 우링홍광 미니EV(24만4961대)는 2위, 테슬라 모델 3(23만6518대)는 3위였다.
특히 중국 자동차 시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와 BYD가 1~2위를 다투고 있다.
7월 전체 브랜드 중 BYD는 전세계적으로 총 16만6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고, 테슬라는 5만2084대로 2위, 3위는 폭스바겐으로 4만6,400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BYD는 80만745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의 16.2%를, 테슬라는 같은 기간 동안 12.5%에 61만7309대를 판매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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