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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사용자들은 좋겠네, 삼성 '이 기능' 업뎃 해준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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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4 15:05:12

    <출처: 샘모바일>

    삼성은 최신 모델 외에도 플래그십 모델의 경우 예전 제품들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기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지난 2020년 출시된 플래그십 제품에 인상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삼성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삼성이 9월 중순부터 갤럭시노트20용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을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 처음에는 한국에서 업데이트를 시작할 것이며, 타 국가의 경우 시간을 두고 차차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엑스퍼트 로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강력한 수동기능을 사용해 전문가급 사진촬영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앱이다.

    기존 삼성 카메라앱의 프로 모드를 사용하면 셔터속도, 노출값, 화이트밸런스, 포커스, ISO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었지만 엑스퍼트 로를 사용하면 망원카메라에서도 이러한 전문가 설정이 가능하며 촬영된 결과물을 RAW 라는 원본영상으로 저장함으로써 차후 높은 퀄리티의 후보정이 가능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엑스퍼트 로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이 필수인 만큼 플래그십 모델인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S21 울트라 등을 지원했었고 이번에 노트20 울트라도 지원하게 됐다.

    다만, 일반 노트20은 지원이 안되는데 노트20의 카메라 성능이 엑스퍼트 로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10월 중으로 엑스퍼트 로 앱에 더 많은 프로급 기능들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전해 고급 사진촬영을 원하는 갤럭시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Z폴드4에 대해 엑스퍼트 로 지원을 실시했는데, 커스텀 프리셋을 포함한 몇가지 새 도구들이 추가됐으며 저조도 조건에서 더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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