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2022년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금상과 동상 그리고 9개의 Winner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역대 최대 국가인 73개국이 참여하고 1만8,922편이 출품됐다. 총 11팀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는데, 이 중 2개 작품을 동서대가 차지했다. 또한 69편의 위너(Crystal) 수상작 중 9편을 동서대가 차지했다.

금상과 동상 수상 학생들은 제일기획, 덴츠, TBWA, 대홍기획 등 13개 광고대행사와 매칭해 인턴십 자격이 주어지고, 올해 하반기에 국내 굴지의 글로벌 광고대행사 인턴십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 수상작 “Smart Label Package”는 이영준, 이서영, 하은별, 조동하, 박준혁 학생이 만든 작품으로 아이들이 우유 유통기한이라는 개념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아이디어를 내었다. 유통기한 표기가 작게돼 있어서 우유의 상태를 알지 못한 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우유 패키지에 변온잉크를 발라 유통기한인 10일이 지나면 ‘Milk’가 ‘ill’로 바뀌는 ‘스마트라벨 패키지’를 제안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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