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8 14:10:25
무더운 날씨로 여행을 잠시 쉬었던 캠핑족들이 바깥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캠핑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고 팬데믹 상황에도 캠핑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캠핑을 계속할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9.3%가 캠핑 횟수를 늘리거나(30.4%), 지금의 캠핑 횟수를 유지(58.9%)할 의향이라고 답했다.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함께 캠핑용품도 진화하고 있다. 무거운 짐 대신 휴대성이 좋은 소형 캠핑용품이 눈길을 끈다. 간단한 식사를 위한 간편식이나 멀티쿠커, 소위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간편 접이식 화로대 등이 간편한 캠핑 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도 캠핑용 소형 빔프로젝터 '플렉스빔 미니(M1 Mini Plus)’를 전면에 내세웠다. 플렉스빔 미니는 가로세로 각 10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캠핑장 등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360도 등 천장 투사가 가능해 차박이나 텐트에서 사용할 빔프로젝터로 제격이다.
또한 넷플릭스 및 유튜브를 자체 재생할 수 있어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최대 90분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 공급 없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JBL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어 캠핑장에서 음악을 담당할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제격이다. 플렉스빔 미니는 인기에 힘입어 국내 판매 9천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뷰소닉 프로젝터 담당자는 “올가을 캠핑에서는 콤팩트한 크기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빔프로젝터 뷰소닉 M1+G2를 추천한다"며, "작은 크기에서도 넷플릭스까지 재생이 가능한 제품으로 야외 영화관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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