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8 19:14:41
인공지능 전문회사 마인즈랩이 8년간 연구끝에 진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선보인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시스템 ‘마음에이아이(maum.ai)’ 1.0버전을 통해 개인화, 모듈화 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을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마인즈랩은 오는 29일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maum.ai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고 최첨단 AI연구성과와 개발 및 사업역량이 집약된 ‘마음에이아이(maum.ai)’ 시스템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듈화된 맞춤형 인공지능 시스템’, ‘실시간 양방향 인공인간 서비스’ ‘인공지능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등 세가지 키워드로 이에 맞춰 총 3부로 진행된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 첨단 AI 연구들이 총망라된다.
이날 회사는 사용자가 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마음 오케스트라’를 직접 시연한다. ‘마음 오케스트라’를 활용하면 마인즈랩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은 물론, 다른 회사의 인공지능,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API까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자신만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드는 시대가 열리는 셈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부 행사에서는 AI속기사, 주주담당AI직원, AI세일즈맨 등 직업별 휴먼AI가 maum.ai 시스템 World 위에서 구현된 모습이 시연될 예정이다. 3부 행사에서는 maum.ai 시스템이 우리 현실속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입장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와 서비스 과금체계를 안내한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마인즈랩은 단순한 AI기술 몇 가지로 사업을 이어가는 기업이 아니다, 지난 8년 여 간 연구, 개발 성과를 집적해 23개 모듈로 구성된 ‘maum.ai’ 시스템을 개발했다" 라며 "누구나 이를 쉽게 활용해서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마음 오케스트라’를 개발해, 초개인화 맞춤형으로 사용자 자유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역 SAC아트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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