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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 하반기도 안정된 실적 유지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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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9 16:42:49

    © 베타뉴스.

    BNK투자증권이 원익QnC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동사에 대해 모든 반도체 사업 영역에 걸쳐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였고, 신규 M&A를 통한 매출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가장 실적 안정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최근 부진한 업종 내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진다고 진단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동사가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다양한 고객군 보유로 안정된 실적을 유지 중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시장 위축에도, 하반기 동사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면서 "주 고객 LAM의 하반기 주문량이 상반기 보다 더 크며,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들의 주문이 양호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두업체로서 전체 시장에 다양한 고객군을 보유한 덕분이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 연구원은 "쿼츠 매출액은 반도체 고객의 웨이퍼 투입량, 공정 수, 가동률에 비례하는데, 극심한 불황으로 감산이 일어나지 않는 한 소모품 수요는 꾸준하며, 반도체 미세화, 고도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동사는 M&A를 통해 성장해 왔는데, 자회사 모멘티브는 현재 1년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고, 최근 인수한 코스텍은 4분기부터 연결 편입되어, 내년에도 동사 매출은 12% 성장이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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