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위 별멍투어 등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가을밤 만끽하세요

방계홍 기자

입력 : 2022-09-30 14:47:50

▲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포스터 © 완도군

범바위 별멍투어, 노을 산책, 항구 포차, 클래식의 발견 등 진행

슬로시티 청산도가 보랏빛 코스모스로 물든 가운데 청산도에서는 ‘느림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열린다.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진행되며, 청산도에서는 범바위 별멍 투어, 노을 산책, 항구 포차, 클래식의 발견 등이 진행된다.

청산도 슬로길은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걷다 보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청산도 슬로길(도락리 마을, 서편제길 등)에서 노을을 보며 걷는 2시간 코스의 ‘노을 산책’도 운영한다.

별멍 투어는 카카오톡에서 ‘별 헤는 밤, 은하수 버스 투어’, 노을 산책은 ‘청산도 노을 산책’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청산도항에서는 두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에 열리는 항구 포차에서는 청산도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 1일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UIM콰르텟과 함께하는 청산도 클래식의 발견(19:30)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