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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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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30 14:53:30

    ▲ 광양 불고기정식© 광양시

     천고마비 가을에 떠나는 맛있는 美(術+食)여행 

    광양시가 결실의 기쁨이 넘쳐나는 가을에 예술과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한 맛있는 10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서천꽃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서천꽃길을잇는 코스로, 원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이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일 개막을 앞둔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루오’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르주 루오 재단과 퐁피두센터와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르주 루오의 대표작200여 점과 동방의 루오로 불리는 이중섭, 구본웅 등 루오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24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전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를투어한다. 또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광양불고기 맛집은 풍미 가득한 광양불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띤다.

    올해는 코로나 등으로 취소됐던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4년 만에 열릴 예정이어서 서천일대는 축제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설렘과 기대로 들썩이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0월 광양여행코스는 숯불구이축제로 들썩이고 있는 광양 서천변과블록버스터 전시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가을이 깊어가는망덕포구 등 멋과 맛이 가득한 콘텐츠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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