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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선 용산구부의장 “신뢰와 소통으로 주민 위해 매진하는 것이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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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30 17:28:23

    ▲ 황금선 용산구부의장 ©용산구의회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6일 제276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오분발언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과 용산공원 조성 등 각종 이슈들로 연일 언론지면에 우리 용산이 거론되고 있다"며 "용산구는 어떤 자세로 구정을 펼쳐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고 제언했다.

    황금선 의원은 "용산구의회는 지난 7월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새로운 용산발전을 위해 소통과 신뢰라는 키워드를 선정했다"며 '함께하는 소통의회, 믿음주는 신뢰의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했다.

    황 의원은 우선 "민선8기를 맞이하여 우리 용산구는 소통과 신뢰라는 단어를 가슴 깊이 새겨야 된다"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 역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제와 균형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민선8기에 들어와서 지방자치 부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월 1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며, 개정된 법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인해 집행부의 의존도를 줄이고, 견제와 감시라는 근본적인 기능과 역할에 더욱더 충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주지시켰다.

    황금선 의원은 "이를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창구를 만들고 활성화해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을 기본으로하는 내실 있는 정책들을 입안 해달라"며 "의회 선배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들께서도 의회와의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구정을 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금선 부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며 "용산구라는 수레의 목표는 오로지 우리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안전을 위한 것임을 되새기자"며 오분발언을 마무리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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