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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7일 개관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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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6 12:06:04

    ▲경산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일 경북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403세대, ▲84㎡B 86세대, ▲84㎡C 86세대, ▲112㎡A 156세대, ▲112㎡B 8세대, ▲125㎡ 2세대, ▲134㎡A 3세대, ▲134㎡B 1세대 등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맞붙어 있는 신대부적지구와 결합해 총 11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미 조성된 신대부적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주거 중심의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대구 수성구까지 약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쉽게 이동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과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 CGV, 마위지공원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산1∙2∙3∙4일반산업단지도 멀지 않아 직주근접 여건과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교육 환경을 보면 단지 주변으로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다.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먼저 84A타입 같은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 알파룸으로 구성되며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침실1은 욕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연결된 형태로 부부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을 강화했다. 주방에는 4.6m의 광폭 주방이 있으며 ‘ㄷ’자 구조로 설계된다. 알파룸 같은 경우 취향에 따라 침실 혹은 팬트리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 시공돼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일 계획이다.

    공동현관 안면인식 로비폰을 적용해 출입통제가 가능하고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이용해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도어록은 물론 시스템에어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세대)’에 이은 두 번째 분양 단지로 ‘경산 2차 아이파크(745세대)’까지 들어선다면 일대가 총 1,722세대 대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원에 마련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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