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1 09:26:36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법원의 명령으로 이달 28일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수 후 트위터 직원 75%를 정리해고 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인력의 75%인 약 5,6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한다.
트위터의 현 실적으로 볼 때 인력 감축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지만, 감축 폭은 상상보다 크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위터는 약 4분의 1 직원을 줄일 계획이 있었지만, 이제 직원의 4분의 1만을 잔류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금액이 과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트위터의 장기적인 관점의 잠재력은 현재의 가치를 현저하게 웃돈다”고 평가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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