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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누적 신규수주액 12.4조…창사이래 최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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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26 22:47:19

    -3분기 매출 2조 9,530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

    GS건설이 올해 3분기 누적 신규수주액이 12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냈다.

    26일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3분기 기준 누적 신규 수주는 지난해 동기 대비 67.6% 늘어난 12조44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1969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이전 3분기까지 누적 최대 신규수주 기록은 2014년으로 10조1,660억이었다.

    3분기 매출은  2조9,530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 세전이익 2,3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7.8% 줄어들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0% 늘었고 세전이익 역시 19.6% 증가했다. 특히 신규수주는 4조6,7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9% 상승했다.

    GS건설은 “건설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올해 신규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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