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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스토어, 270억 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 유치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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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27 17:59:50

    ▲ 온누리스토어 박효수 대표이사©온누리스토어

    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는 12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270억 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누리스토어는 올해 3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교보증권,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이 총 120억 원을 추가 납입해 반 년여 만에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의 공식 온라인몰 ‘온누리스토어’는 지난 2019년 10월 오픈 이래 월평균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중이며, 이는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 없이 글로벌 브랜드 소싱 및 입소문만으로 얻은 성과다. 특히, 테라브레스(Therabreath), 차일드라이프(Childlife), 자일리멜츠(Xylimelts) 등 유명 브랜드들의 독점수입 총판권을 기반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해왔으며, 가격 부담을 줄인 PB(Private Brand) 탈모기능성 제품, 어린이 종합영양제 등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단순 판매채널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질의 건강정보 콘텐츠가 양산되는 플랫폼이자 개인의 건강관리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IT 시스템 및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 개발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추가 PB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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