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올해 아산시 최다 청약 접수 건수 기록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11-10 10:27:23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이 충남 아산에서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가운데, 총 2,091명이 몰려 올해 아산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9일(수)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개 단지 총 1,495가구 모집에 2,091명이 몰리며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4대 1을 기록한 1단지 전용 149㎡A타입에서 나왔다. 공급 가구 수가 다소 적은 전용 149㎡를 제외하면, 52가구 모집에 284명이 몰린 전용 92㎡타입이 5.46대 1로 가장 높다.

    업계에서는 올해 전국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가 선전해 온 만큼 이번 성공도 예견됐다는 의견이다. 이 단지가 공급되는 ‘용화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아산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로 축구장 약 23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실내체육관, 어린이체육놀이터 등의 체육시설은 물론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의 휴식 및 문화공간도 함께 지어질 계획이다. 단지 입주민들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으로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 ‘자이’의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상품설계도 흥행 요인으로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단지는 수요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부터 중대형 면적에 판상형, 타워형 등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보다 넓은 집에서 고급스러운 라이프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전용 149㎡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더불어 스카이라운지 및 입주민 카페 OCS(Open Coffee Station)가 들어서는 ‘클럽클라우드’를 비롯해 YBM 영어도서관(1단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2단지) 등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만의 특화 커뮤니티도 적용된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금일(10일) 2순위 청약 진행 후 1단지 16일, 2단지 1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137-1번지에 조성되는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133-2번지에 조성되는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