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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북미에서 타사 전기차에 자체 충전 네트워크 개방” 공식 발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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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2 10:08:33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 차저’ ©베타뉴스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의 가장 큰 경쟁력은 테슬라 차량만 이용 가능한 다수의 충전기 네트워크였다. 테슬라에 따르면 테슬라 충전기는 포드, 제너럴모터스, 아우디, 리비안 등이 채택한 CCS 충전기보다 2배 이상 많다고 한다.

    테슬라가 11일 "북미에서 타사가 표준으로 채택한 CSS 충전 포트를 탑재한 자동차를 제조할 것이고, EV고(EVgo), 일렉트리시파이 아메리카(Electricify America), 차지포인트(ChargePoint) 등 다른 충전회사들의 충전기에 테슬라 고유의 플러그를 추가하도록 제안했다"고 발표했다고 CNN 비즈니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타사들이 테슬라의 제안을 수용할지 아직 불확실하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전에도 북미 지역에서 타사 차량에 대한 충전 네트워크 개방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유럽 산업표준인 CCS 충전 포트를 탑재한 차량을 생산 중이다.

    테슬라가 자체 충전 포맷을 타사에 제안한 날에 맞춰 EV고는 CCS 어댑터를 탑재한 테슬라 운전자들이 매월 가입비를 내지 않고 EV고의 급속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조치를 발표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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