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17 11:10:49
스쿼드원들과 함께 거점을 점령 및 방어하는 '컨퀘스트'와 최후의 스쿼드가 승리하는 '서바이벌' 모드를 통해 각양각색의 전투와 전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원반 무기 '휠리', 바람을 이용해 공격하는 '템페스터'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기들과 무기별 고유 스킬은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액션과 속도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순간 이동하거나, 동물 위장, 치유 등 다양한 '어빌리티'는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전투가 가능하다.
'하이프스쿼드'는 2023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컨퀘스트'는 3인으로 이뤄진 스쿼드가 다른 팀과 경쟁하며, 거점을 점령하고 방어하는 모드로 속도감이 있는 공수전환이 매력이다. 거점은 '진입로가 여럿인 건물', '공터' 등 각기 다른 지형에 있어 팀원들과 함께 환경에 맞춘 전술을 구사해야 승리할 수 있다.
'서바이벌' 모드는 생존이 목표이기 때문에 보다 전투에 집중하며 스릴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이용자가 한 지역에 모여 난타전을 펼치거나, 전투를 관망하다 체력이 소모된 이용자들을 어부지리로 처치하는 등 여러 전투의 양상이 펼쳐진다.
'하이프 스쿼드'는 미래 도시를 무대로 하는 만큼 유니크하고 창의적인 무기를 만나볼 수 있다. 펄스를 이용해 공격하는 '펄스 스태프', 방패 무기 '포스실드', 원반 무기 '휠리' 등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13종의 독특한 무기를 활용해 색다른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한다.
각 무기들은 공격, 방어, 서포트 등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이용자는 2개의 무개를 장착할 수 있어 본인의 전투 스타일과 상황에 따른 무기 선택이 중요하다. 만약 원거리에서 적을 발견했다면 원반 무기 '휠리'로 타격하고, 원반을 스케이트로 활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로 적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 적이 가까이 있다면,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 근거리 무기 '포스실드'로 교체해 적의 공격을 무력화하는 스킬을 쓰며 기선제압해나갈 수 있다.
전투를 하면서 무기의 성장을 놓치면 안된다. 만약 보유하고 있는 무기와 동일한 장비를 획득하면 무기 등급이 상향되어, 공격력과 스킬효과가 올라간다. 전투 후반에는 높은 등급의 무기를 가진 자가 우세를 점하기 쉽다.
'하이프스쿼드'에는 '어빌리티'라는 보조 스킬이 존재한다. '어빌리티'는 동물로 위장하거나, 상대편의 시야를 흐리게 하는 연막탄, 순간이동 등 다양한 스킬이 있어, 위기에서 탈출하거나 전투의 하나의 전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어빌리티'는 상대편을 처치하거나 맵 곳곳에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프스쿼드'에는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등 이용자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칩'이라는 요소가 존재해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즐거움이 있다. '칩'은 적을 쓰러트리거나 '거점'을 점령해 획득하는 '하이프포인트'를 사용해 얻을 수 있다. 전투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칩'을 사용해 높은 능력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캐릭터와 무기를 통해 이용자 각자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재미요소 중 하나다. 각 캐릭터와 무기는 고유한 스킨을 보유하고 있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스타 2022'에서는 '카야', '기디온', '준' 등 6명의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2' 빌드에서는 다른 이용자들과 스쿼드를 맺고 미래 도심 맵 '칼리오스트로'를 누비며 '하이프스쿼드'만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칼리오스트로'에는 빌딩, 항만, 하수처리장, 모노레일 등 다양한 지형이 구현돼 있으며, 각 지형마다 각기 다른 전략을 세워야 승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길거리 곳곳에 아이템 형태로 위치한 '호버보드'를 획득해 빠르게 맵을 이동하며 탐색하거나 전투 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각 지역에 위치한 상자에서 다른 종류의 무기, 치료제 등의 아이템을 획득해 반전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2'에서 지난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터치다운' 모드를 선보인다. '터치다운'은 5명이 팀을 이뤄 중앙에서 생성되는 폭탄을 확보해 상대 진영을 폭파시키는 대전 모드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모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박진감을 선사한다. 또 이전 테스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캐릭터와 무기 스킨이 공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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