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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상계마들단지’ 설계안 발표…지하2층~지상19층 아파트로 재탄생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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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7 13:13:42

    ▲상계마들단지 설계 당선작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

    -노후공공임대단지 재정비 ‘상계마들’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총 364세대 공공주택과 근린생활시설…’24년 착공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상계마들단지’ 재정비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최재원 건축가(플로건축사사무소)의 '마들 마실'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상계마들단지는 1988년 준공되어 2001년부터 영구임대단지로 운영 중인 곳으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단지다. 내진 구조가 적용되지 않아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엘리베이터 미설치 및 주차공간 부족 등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설계공모 당선작에 따라 상계마들단지를 고품질 공공주택단지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연면적 3만6,512㎡, 지하2층~지상19층, 364세대의 공공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및 입체적인 커뮤니티시설을 제안했다. 특히 저층부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옥외 커뮤니티 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로 계획하였으며, 중랑천과 초안산의 조망을 가진 옥상 및 다양한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수직적으로 분할하고 입체적으로 연결했다.

    1층은 건물로 접근하는 다양한 진입로와 풍부한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전체를 지역에 개방된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3층과 8층에서는 모든 동으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마당을 만든다.

     SH공사는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해 2023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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